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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6강 진출 기원' 두 마리 치킨 1만6000원에

기사입력 : 2022년11월23일 09:38

최종수정 : 2022년11월23일 09:38

월드컵 맞아 인기 먹거리 할인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날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축구 대표팀의 선전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6을 컨셉으로 기획한 '7분 두마리 치킨(16조각)'과 '16 새우초밥(16입)'을 24일 출시한다.

16조각으로 구성된 두 상품은 1만6160원에 판매하며, 각 상품의 사전 준비 물량인 1만6160팩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먹거리 행사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7분 두마리 치킨'은 국내산 삼계 7호 두마리에 튀김 반죽을 얇게 입혀 튀겨낸 옛날식 후라이드 치킨이다.

'16 새우초밥'은 기존 초밥에 사용되는 새우네타(회)보다 2배 가량 큰 16g 사이즈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또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 맞춰 단 하루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경우 24일 '갱엿 순살 닭강정(대)'을 7000원 할인해 9800원에 판매하고, 28일 '한통 가득 탕수육'을 7840원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맥주 상품 2종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가 판매한다. '칭타오 병(640ml)'은 4병 구매시 1만원, '바이엔슈테판 헤페(500ml)'는 3병 구매시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도 29일까지 '만만한 치킨(마리)'을 약 10% 할인된 가격인 8990원에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치뤄지는 24일과 28일 양일간 '세가지맛 닭강정 패밀리팩(660g)'을 4000원 할인해 1만980원에 판매한다.

강정훈 롯데마트 델리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세계적인 축구 축제 대한민국 선전과 응원하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 시키고자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먹거리를 선보여 응원의 즐거움을 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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