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MBC 가짜뉴스 악의적…전용기 배제는 헌법수호 일환"(11.18)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
"언론 자유도 중요하지만 책임도 중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당시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한 것과 관련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 일환으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선택적 언론관'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지적에 "자유롭게 비판하시길 바라고 언론과 국민의 비판을 늘 받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MBC의 전용기 탑승 배제는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도 입법·사법·행정과 함께 민주주의를 받드는 4개의 기둥"이라며 "만약 사법부가 사실과 다른 증거를 조작해서 판결하면 국민이 '사법부는 독립기관이니 거기에 문제 삼으면 안 될 것'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책임도 민주주의를 받드는 기둥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국민 안전 보장과 관련했을 때에는 더 그렇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이다.

▲오랜만이다. 지난주 목요일 출국 전에 뵙고 오늘이 8일인가 9일째다. 거의 한 주 이상이 외교 주간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 여러분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연속되는 외교 행사를 무난히 진행했다.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우리가 준비해온 인도태평양 기조를 발표했다. 한-아세안 연대구상, 인태 전략의 아세안 10개국 맞춤형으로 정리한 연대구상을 발표했다. 한미일 회담이 있었고 북핵에 대한 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안보와 기후, 보건 등 글로벌 이슈도 3국이 함께한다는 선언이 있었다.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도 무난하게 잘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고위당국자끼리 자주 만나고 소통해 경제, 안보 현안에 오해가 없도록 소통하고 협력을 증진하자고 했고 시진핑 주석은 민간 분야까지 민관으로 자주 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어제는 관저에 빈 살만 왕세자 방문이 있었고 최고위급 회담과 빈 살만과의 단독 회담이 진행됐다. 잘 아시겠지만 인프라, 방산, 원전, 수소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가 넘는 MOU가 체결됐고 K-콘텐츠에 관심이 많아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상호 협력과 사우디의 투자 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는 뤼터 총리의 방문이 있었고 ASML 회장과 삼성, SK CEO와 환담을 하고 정상회담을 했다. 한- 네덜란드 양국 관계가 있지만 반도체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어 협력하고 반도체를 각 정부가 적극 밀어주는 것이 내용이다.

오늘은 스페인 총리가 용산 청사를 방문해 회담을 갖는다. 스페인 수교 이후 G20 등 다자회담 이외에 한국을 방문해 회담하는 것은 처음이다. 스페인도 나토에 가서 기업인을 만나보니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에 대해 한국의 진출을 기대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는 큰 기업들이 국내에 와서 타당성 조사도 했다. 양국 정부가 민관 주도로 경협을 적극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

-빈 살만 환담을 관저에서 처음 했다. 어떤 말씀을 나누셨나.
▲상대국 정상과 단독 환담 내용을 공개하긴 그렇다. 용산 청사와 관저를 놓고 양측의 협의가 있었다. 관저를 지은지가 54년인데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했지만 외빈을 모시기에 부족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나름 국가 정상의 개인적 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별도의 의미가 있다. 기분 좋은 분위기에서 이뤄졌고 다음에도 회담을 할지는 상대측과 협의할 것이다.

-특정사 기자를 전용기에서 초청했는데
▲그것은 제 개인적인 일이다. 취재에 응한 것도 아니다.

-특정 언론사를 배제해 논란이 있었다. 선택적 언론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유롭게 비판하시길 바라고 언론과 국민의 비판을 늘 받는다. MBC의 전용기 탑승 배제는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 일환으로 부득이한 조치였다. 언론도 입법·사법·행정과 함께 민주주의를 받드는 4개의 기둥이고 만약 사법부가 사실과 다른 증거를 조작해서 판결하면 국민이 '사법부는 독립기관이니 거기에 문제 삼으면 안 될 것'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언론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책임도 민주주의를 받드는 기둥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국민 안전 보장과 관련했을 때에는 더 그렇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