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8천여 개 메리어트 계열 호텔 이용 가능해진다

기사입력 : 2022년11월09일 10:08

최종수정 : 2022년11월09일 10:38

SKYPASS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
스카이패스와 메리어트 본보이 모두 가입한 회원 대상
전환율은 2마일 대 1포인트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는 새로운 '마일즈 투 포인트(Miles to Points)' 서비스를 통해 양 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대한항공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0년 설립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의 창립 멤버다.

그동안은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것만 가능했으나 이번 시행을 통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도 전환할 수 있게 되면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더 많은 여행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본보이 포인트 전환 안내 홈페이지 [사진=메리어트 홈페이지] 2022.11.09 digibobos@newspim.com

해당 서비스는 스카이패스와 메리어트 본보이에 모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와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의 전환율은 2마일 대 1포인트이며, 회원 1명당 하루 최대 20만 마일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 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계정으로 자동 적립되며, 8주 안에 포인트 잔액이 반영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메리어트 계열사 호텔 안내 홈페이지 [사진=메리어트 홈페이지] 2022.11.09 digibobos@newspim.com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 마케팅, 로열티 & 파트너십 담당 줄리 퍼서(Julie Purser) 부사장은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면서 더 다양한 여행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은 1억6500만명의 회원에게 전 세계 30개 글로벌 브랜드와 호텔로 구성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놀라운 포트폴리오를 살펴볼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에게 더 흥미진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누구나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사용해 전 세계 8000개가 넘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의 무료 숙박은 물론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를 통한 콘서트 전용석, 미식 경험, 주요 스포츠 행사 등 더 큰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메리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