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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MS·신한자산운용·키움증권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11:20

최종수정 : 2022년11월02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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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 위해 MS 등으로부터 66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2일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으로부터 6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만으로 부족하다. 다양한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지향하는 위믹스 입장에서는 수많은 파트너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파트너십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으나 실질적인 성장, 장기적인 번영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미국에 가장 큰 IT 기업 한 곳과 국내 유수의 금융사 두 곳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장기적인 투자 계약이고, 이를 바탕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관점의 파트너십이라는 것은 결국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그런 관점에 투자로 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캡처]

나아가 "위메이드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기도 하고, 또 회사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받겠다라는 입장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특히 장기적 관점의 파트너십을 위해 회사는 투자로 서로 관계를 강화시켜 놓는 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과 투자 유치는 오랜 시간 지속 논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나게 큰 미국의 IT 기업으로 굉장히 많은 스펙트럼의 일들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기술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이고, 경제적으로는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봐도 그렇고 경제적으로 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금융회사들은 기본적으로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라고 할 수 있겠는데 앞서 이야기한대로 아직은 초기이고 시작 단계지만 회사가 생각하는 디지털 이코노미라는 게 구현됐을 때는 금융이라는 게 굉장히 큰 한 축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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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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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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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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