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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매출 1083억원...전년비 71% 증가

기사입력 : 2022년10월26일 09:23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09:2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80억원, 당기순손실 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65억원 가량이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금융자산 평가 반영에 따라 증가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 ▲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를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 바 있다. 조만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토큰과 탈중앙화 자율조직을 결합한 신 경제 플랫폼 '나일(NILE)'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위메이드는 올해 6월 출시한 미르M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자료=위메이드]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2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다.

위메이드맥스 측은 "계열사 라이트컨은 라이즈 오브 스타즈 Re:Verse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정식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며 "나아가 위메이드커넥트는 최근 일본 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어비스리움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선보일 예정이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사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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