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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최대호 안양시장 "100년 청사진 실현 시킬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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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오는 8일 미국 출장 중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는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양의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건 최 시장은 취임 100일 기념행사 대신 성공적인 지역경제 모델을 찾아 실리콘밸리, 포틀랜드, 시애틀 등 미국 서부를 방문 중이다.

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100일을 보냈다"며 "무사히 시정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임기가 안양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인 만큼 약속했던 안양의 청사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분주히 뛰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오는 8일 미국 출장 중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는다고 6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2.10.06 1141world@newspim.com

◆  강한 지방정부…시민 뜻 담아 적극 목소리

△시청사 이전·대기업 유치 … 창조적 재정비 위한 '묘수'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은 안양시의 오랜 화두다. 최 시장은 현 시청사 부지에는 첨단기업 등을 유치해 동안구를 경제도시로, 만안구에는 시청을 이전해 행정도시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 9월 첫 회의를 열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현재 기업 유치 방안 및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실리콘밸리 등 미국을 방문 중이다. 4일(현지시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박용민 관장 등과 면담했으며, 5일에는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에 있는 관내기업인 네오셈의 지사를 방문해 현지 산업동향을 파악했다. 안양은 지속적 인구감소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이 절실한 만큼, 포틀랜드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윤곽 잡히는 안양교도소 이전…법무부와 손 맞잡아

수십 년 동안 논쟁만 벌였던 교도소 이전 문제도 윤곽이 잡히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8월 법무부 한동훈 장관과 만나 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를 위한 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교도소를 이전하고, 구치 기능은 유지해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연말까지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하고, 내년 중 중앙부처와 개발방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측은 오랜 시간 행정소송의 원고와 피고 관계에 있었다. 시의 패소로 법무부가 안양교정시설 전체 재건축을 추진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오랜 설득 끝에 진영논리를 배제하고 시민의 이익을 위한 '현실적인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평가다.

△정부에 1기 신도시 특별법 적극 건의

최 시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균형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만큼, 1기 신도시와 관련해서도 특별법 제정 등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 시장은 국토부 원희룡 장관 등과 지난달 8일 간담회를 가졌고, 국토부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 초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시는 마스터플랜에 담길 평촌 신도시의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준비 중이다. 용역에는 정비기본계획, 단계별 정비사업 추진 방안과 함께 안양시 전역의 시가지 재정비를 위한 내용을 담는다. 총괄기획가(MP) 지원팀, 주민참여기구 운영방안 등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노동인권센터 개소…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

노동인권 허브 역할을 담당할 노동인권센터도 지난 8월 문을 열었다. 센터를 통해 시는 노동 관련 법률상담·구제, 노동권익향상, 기업지원 등에 나선다. 또 인권 구제 활동과 사각지대 노동자 정책 발굴을 이어가는 등 노동자의 인권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민주적·자율적 운영을 위해 직접 또는 위탁운영이 아닌 전국 최초로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운영 중이다.

△원스퀘어 24년 만에 철거

철거비용 증가로 공사 중단 뒤 방치됐던 안양역 앞 원스퀘어 건물을 24년 만에 철거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건축주에게 사업 재개 등을 지속 촉구하며, 새 철거업체를 선정해 실질적인 철거에 착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결국 지난달 14일 만안구청으로 해체공사 착공신고서가 접수됐다. 시는 신속한 철거와 함께 이 지역이 만안구의 활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 취임 100일간 시민과 함께 뛴 현장

△늘 시민 곁에 가까이 '소통'

최 시장은 시민이 있는 곳이면 규모와 상관없이 어디든 참석해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평촌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다둥이네 보금자리 사업 1호 입주 가정을 방문해 대상 가족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근엔 경기도지사와 함께 '민생현장 맞손 토크'에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시민들과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수해 피해 복구 지원도 '시민과 함께'

지난 8월 예기치 않은 집중 호우로 안양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최 시장은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 나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과 현황을 공유하며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다. 시는 싱크홀・다리・수목 등 시설 정비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국․도비 보조금과 시 예비비를 활용해 23억원의 지원금을 편성, 1185여가구에 지급했다. 정부에는 피해 기업을 위한 구제방안,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조를 구했다.

특히 안양 시민들은 이웃을 위해 적극 힘을 모았다. 수도군단,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시민들의 성금이 모여 당장 시급한 도배․ 장판, 이불 등을 지원할 수 있었다. 시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을 자연재해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다양한 대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안양에서는 청년축제 안양랜드와 청년의 날 기념식, 사이버과학축제, 안양보육박람회 등이 열렸다. 특히 지난달 23~25일 열린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 '우선멈춤'에는 대략 14만2000명 가량의 인파가 모였다. 안양이라는 공간 안에서 시민 예술가들이 춤과 문화예술로 화합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슬로건처럼, 안양의 시정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갈 것"이라며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며 앞으로 행동과 삶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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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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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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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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