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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도 빠진 아리랑의 매력…문체부, 공연 '헬로 케이!'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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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에서 '헬로 케이!-아리랑이 건네는 위로' 공연
한국 전통문화와 대중문화 공연 선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7일 저녁 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헬로 케이(Helli, K)!-아리랑이 건네는 위로'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주한 외국인에게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매력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한 '헬로 케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특색 있는 한국 전통 문화와 대중문화 공연을 매년 3~5회 선보였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5월부터 진도 운리산방, 서대문 형무소 등지에서 소규모 길거리 공연을 8회 개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101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얻었다. 이번에는 길거리 공연에 참여한 8개 팀이 모두 모여 합동 공연을 펼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2.10.06 89hklee@newspim.com

합동 공연에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0주년을 기념해 여덟 가지 색의 아리랑을 선사한다. 10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장에 울려 퍼진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춘희 명인의 아리랑 메들리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막식 음악감독인 피아노 연주자 양방언의 정선 아리랑, 다양한 음악 분야를 아우르는 소화력과 가창력을 뽐내는 가수 소향의 홀로 아리랑이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정선 아리랑과 함께 3대 아리랑으로 불리는 진도·밀양 아리랑, 신민요로 불리는 경기 아리랑과 신아리랑도 펼쳐진다.

'헬로 케이!' 홈페이지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 입장권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주한외국대사관과 영사관, 국제기구 직원을 비롯해 외신기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등은 특별히 초대해 아리랑의 향연을 함께 즐긴다.

다양한 아리랑의 곡조는 '헬로 케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헬로 케이!'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해문홍 관계자는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가장 힘들 때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를 위로하는 노래로 아리랑을 불렀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고된 시기를 보낸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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