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디에이테크놀로지, 리베스트에 34억원 수주…"플렉시블 이차전지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11:50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13: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2차전지, 반도체 설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플렉시블 이차전지 개발 스타트업 리베스트에 34억 규모 플렉시블 이차전지 자동화 라인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오늘 설비 제조와 향후 설비 증설에 대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해당 협약식에는 디에이테크놀로지 이종욱 대표, 리베스트 김주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좌측부터)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와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디에이테크놀로지]

리베스트는 전 구간이 유연한 플렉시블 이차전지 개발기업으로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연구, 설계, 제조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 회사의 플렉시블 이차전지는 유연성은 물론 고용량을 실현하는 높은 에너지 밀도, 강한 내구성, 긴 수명 등이 특징이다. 현재 스마트워치, AR, VR기기 등의 밴드부에 적용하는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고 다수 글로벌 제조업체와 기술 검증 단계에 있다. 최근 이 회사는 대전시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사업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양사는 향후 설비 증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이차전지 제조 설비에 대한 설계와 제조 수행 ▲리베스트는 향후 설비 증설 공급 업체로 디에이테크놀로지와 협력 우선 등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는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설비 기술에 대한 노하우로 자사 제품에 맞는 장비 확보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플렉시블 이차전지는 시장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양사는 수요 흐름에 맞게 설비 증설도 꾸준히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웨어러블 기기용 이차전지의 경우 적용 범위가 넓고 경쟁력이 있는 제품군으로 제조 설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베스트와 같은 유망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장비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하반기 수주에 대비한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