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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계룡대 대연병장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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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7월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주재
육해공군‧해병대 '국방수도' 상징성 차원
핵심전력‧항공자산 과학기술 강군 현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건군(建軍) 74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오는 10월 1일 오전 육‧해‧공군 3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22일 "올해 국군의 날은 강력한 국방 태세를 선보이고 '국방수도'이며 민‧군 화합도시 상징성을 갖춘 계룡대를 행사 장소로 정했다"고 밝혔다.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를 직접 찾아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6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함께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육해공군, 해병대 기수단과 의장대를 지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당시 윤 대통령은 "군 지휘권과 지휘 여건을 보장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계룡대에서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기념식은 윤석열정부의 국방 모토인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열린다.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 통합미래제대, 통합특수부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포장 수여, 기념사, 연합‧합동 고공강하, 공중전력 사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특공무술 순서로 진행된다.

육‧해‧공군‧해병대를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항공 자산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전방위적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 확립을 국민에게 심어줄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또 국방부는 국방혁신 4.0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가는 정예 국군의 결연한 의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 나라를 수호하고 헌신하며 발전해 온 국군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인만큼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 대전‧계룡지역 시민‧학생, 보훈단체, 예비역, 대비태세 유공 장병 등 모두 4600여명을 초청한다고 국방부는 말했다.

국방부는 당일 기념식 이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를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23일 일정으로 열어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행사 당일과 예행 연습이 진행되는 오는 30일까지는 해당 지역과 계룡대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예상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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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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