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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식품플랫폼 제직증명, '용암해수염 수산물' 상용화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14:25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14:2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농업회사법인 제직증명이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해 개발한 수산물 3종을 이달 22일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수산물이 상용화돼 시중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최초다.

제직증명은 2020년 제주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같은 해 6월 '제직증명' 브랜드를 론칭한 제주 토종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주용암해수 수산물은 천일염으로 염을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용암해수로 염을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 따르면 제주용암해수는 전 세계에서 제주도 동부지역에만 유일하게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 용암해수센터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주용암해수에는 인체에 유익한 아연(Zn), 철(Fe), 망간(Mn), 바나늄(V), 셀레늄(Se), 게르마늄(Ge) 등 특수 미네랄이 일반 해수보다 9~500배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직증명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용암해수 수산물은 '제주용암해수 참조기', '제주용암해수 은갈치', '제주용암해수 참옥돔' 등 총 3종이며 이 제품들은 이달 22일부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도호 제직증명 대표는 "제주용암해수 수산물은 제주벤처기업 3개사와 제주용암해수센터의 공동연구에 따른 결과물"이라며 "신선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라고 자부하는 만큼 제주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판로개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직증명 제주용암해수 은갈치, 참옥돔, 참조기 [사진=벤처기업협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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