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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나트륨·지방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로 마음을 전하세요"

기사입력 : 2022년08월29일 15:08

최종수정 : 2022년08월29일 15:08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 출시
나트륨·지방 함유량 25% 낮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동원F&B는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리챔 더블라이트'는 '로우 푸드(Low Food)'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동시에 낮춘 건강한 캔햄 제품이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753㎎)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지방까지 낮췄다. '리챔 더블라이트'의 100g당 지방 함량은 20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지방 함량(28g)보다 25% 이상 낮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은 낮지만 리챔 고유의 풍미가 살아있으면서 맛이 담백하다.

리챔프리미엄 5호 [사진=동원F&B]

리챔은 이미 2003년 출시 당시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 컨셉을 전면에 내세워 '캔햄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국내 고급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다.

짜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건강 관리를 위해 짠 음식을 피하는 소비자들과 캔햄 자체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가 상승했다.

리챔은 출시 이후에도 2010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친 나트륨 저감화 작업을 진행해 출시 당시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크게 낮아졌다. 특히 2018년에는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나트륨 대체 소재인 '디솔트(D-SALT)'를 개발해 리챔의 나트륨 함량을 낮출 수 있었다.

2020년부터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이는 등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에 앞장서온 동원F&B는 종이만으로 만든 '올페이퍼(All-paper package) 패키지'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선물세트 등 친환경 선물세트 물량을 10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는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재질로 교체하고, 기존 부직포 가방이 아닌 종이 가방에 담아 모든 포장을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특히 '리챔18호'는 리챔의 플라스틱 뚜껑까지 없애 플라스틱을 완전히 없앴다.

동원F&B는 참치액, 건강요리유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조미료와 참치캔, 캔햄 등 3개 이상의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도 올해 설 대비 20% 이상 물량을 확대 운영한다.

대표 품목인 '동원 스페셜 52호'는 참치 명가 동원이 만들어 감칠맛이 더욱 진한 '동원 참치액'과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 '건강요리유' 등이 담겨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선물세트는 40년의 이르는 세월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절 선물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며 "선물세트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건강, 환경, 실용성 등 다양한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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