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지난해 청소년 자동차 고의충돌 보험사기 전년比 15%↑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험사기 적발금액 9434억…전년比 5%↑
10~20대의 보험사기 2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보험사기 적발금액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코로나19로 생활 환경이 어려워진 10~20대가 자동차를 고의충돌해 보험사기를 벌인 사건이 전년대비 15% 늘어나는 등 2년 연속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9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적발인원은 9만7629명으로 전년(9만8826명)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이는 조직화된 고액 보험사기에 집중된 탓으로, 1인당 적발금액은 970만원으로 60만원 늘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1.19 tack@newspim.com

지난해 보험사기에 연루된 직업은 회사원이 19.2%로 가장 많았고, 무직·일용직(12.6%), 전업주부(11.1%), 학생(4.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설계사, 의료인, 정비업자 등 보험사기와 관련된 전문종사자도 4.4%로 적지 않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생보협은 "일반 국민이 보험사기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금전적인 유혹에 쉽게 연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경험이 부족한 10~20대의 보험사기가 2년 연속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10~20대의 보험사기는 2만501명으로 10.1%, 2020년에는 1만8619명으로 전년보다 18.8% 급증했다. 10~20대의 보험사기는 단독 또는 지인과 공모해 자동차(오토바이·렌터카 등)를 고의 충돌하는 유형이 많았다. 지난해 10~20대의 고의충돌사고는 8096명으로 작년보다 15.1%, 2020년에는 7031명으로 전년 대비 59.4% 급증했다. 생보협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저소득·청년층이 친구 등의 공모 제안에 쉽게 가담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브로커와 사회관계망시스템(SNS)을 통해 공모자를 모집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늘었다. 그 중에서도 안과 및 한의원에서 브로커를 고용, 실손보험을 이용해 시력 개선 목적의 백내장 수술, 보약처방 등을 미끼로 고객을 유치하는 사건과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사무장과 같은 비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개설, 운영하며 공·민영 보험금을 편취하는 연계사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생보협은 보험사기 계약의 특징으로 소득에 비해 과다한 보험료를 납입한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는 특정질병 및 특정기간에 고액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동일한 종류의 보험상품을 여러 회사에 분산가입하는 등의 방식이다.

이어 개인적인 친분의 설계사 권유가 아닌 보험사에 직접 연락하는 자발적 계약의 특징을 보이며, 계약자의 소득보다 과다한 보험에 가입하거나 피보험자의 연력 등의 측면에서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생보협은 "보험사기는 사회적 측면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보험계약자 측면에서는 민영보험료 상승을 불러와 보험제도의 존립기반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