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르포] 코로나19 떨치고 다시 찾은 일상..."케이블카 타고 힐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3주년 '40돈 골드바' 이벤트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요즘에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하면서 사람도 못 만나고 나가는 것도 조심스럽고 해서 정말 우울증이 올 지경이었는데 목포 시내를 한 눈에 보면서 유달산과 드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트이고 치유가 되는 느낌이에요."

목포 고하도 데크길에서 만난 서울시민 김주원(48) 씨가 바다 내음을 깊게 들이마셨다. 무더운 날씨에 땀으로 샤워한 듯 옷은 젖어있었지만 김씨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 김씨는 "케이블로 산과 바다 구경도 하고 데크길에서 운동도 하니 목포여행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19일 오후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로 향하고 있다. 2022.08.21 kh10890@newspim.com

지난 19일 취재진이 찾은 목포해상케이블카. 평일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매표소에 붐볐다. 특히 개통 3주년을 앞두고 골드바를 제공하는 이벤트 응모함 앞에는 그야말로 문전성시였다. 

총 40돈의 황금 행운을 잡는 '골드바를 잡아라' 행사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6일에는 생일자 무료 탑승과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할 수 있는 행운상 추첨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19일 오후 목포해상케이블카 매표소 앞에서 진행 중인 '골드바를 잡아라' 이벤트가 한창이다. 2022.08.22 kh10890@newspim.com

개통 3주년을 앞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9년 운행을 시작해 목포 북항과 유달산, 고하도를 잇는 3.23km 거리의 케이블카다.

왕복 40분이 걸리지만 지루할 틈이 없다. 케이블카 캐빈 내부에 설치된 GPS를 통해 지나는 장소마다 설명 방송이 나온다. 국내 최초로 시도돼 관광 모범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더불어 155m 높이에서 목포 시내를 발 아래 두고 가면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내려보는 듯하다. 바로 옆에는 유달산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두 눈을 사로잡는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을 타게 되면 발아래로 유달산과 다도해를 운항하는 선박들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전율이 넘쳐 오금이 저릴 정도다.

케이블카의 종점인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내려 1080m 길이의 해안데크길을 걸으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수시로 드나드는 배를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VR(가상현실) 체험 놀이기구도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즐기는 VR 가상현실 체험 기구 [사진=목포해상케이블카] 2022.08.22 kh10890@newspim.com

가족과 함께 목포를 찾은 부산시민 박효정(55) 씨는 "목포 여행하러 왔다가 케이블카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왔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경치도 볼 수 있어서 힐링이 된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남편 김성균(59) 씨는 "단순히 케이블카만 보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바닷물을 앞에 두고 데크길을 걸으며 운동도 할 수 있어서 땀도 빼고 좋다"고 말했다.

노약자와 이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서 엘리베이터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10~11월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고하도로 향하는 케이블카에서는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통해 산과 바다, 섬과 도시를 관통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하늘 위에서 만끽할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한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고하도로 향하는 케이블카에서는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감상 할 수 있다. 2022.08.22 ej7648@newspim.com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종점인 고하도 선착장에 내리면 1080m에 이르는 해양데크길을 걸을 수 있다. 2022.08.21 kh10890@newspim.com

케이블카의 운행시간은 10시부터 일~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다. 티켓은 폐장 1시간 전까지 발권한다.

지난 2019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 250만명이 다녀갔다.

올해의 성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 관광 공사 주관 2022년 안심 관광지 선정 등 내‧외국인이 꼭 가볼 만한 관광지로써 대표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새해 첫 경기 1골·3도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얼마나 발이 근질근질했을까 싶다. 손흥민(LAFC)이 지난해 11월 2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3개월 만에 출전한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4개를 몰아쳤다. 손흥민의 '환상의 짝궁' 데니스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를 앞세워 에스파냐를 6-1로 완파했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 델가도, 틸먼, 에스타퀴오, 팔렌시아, 타파리, 포티우스, 세구라,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킥오프 51초 만에 동료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3분 드니스 부앙가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LAFC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는 전반 11분에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로 전진하며 수비 라인을 끌어당겼다. 레알 에스파냐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달라붙었지만 균형을 잃지 않고 볼을 지켜낸 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를 향해 정확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마르티네스는 이를 왼발 인사이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라 손흥민은 2026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부앙가가 개인 기술로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곧바로 추가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손흥민이 감각적인 터치를 한 후 패스를 내주자 부앙가가 넘어지며 논스톱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오른쪽)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어시스트로 골을 성공시킨 티모시 틸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LAFC] 손흥민은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에 있던 동료 티모시 틸먼에게 낮고 빠른 패스로 연결했고, 틸먼은 감각적인 힐슛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어 손흥민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LAFC는 전반을 5-0으로 앞선 채 마쳤고 손흥민은 전반에만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인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2020년 9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해리 케인의 4개 도움을 받아 4골을 몰아쳤다. 이날 1골 3도움을 보탠 손흥민은 LAFC에서의 통산 14경기에서 13골 7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채웠다. 경기당 1.43개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다. 후반 에스파냐의 만회골이 터졌고 손흥민은 후반 15분 오르다즈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왔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교체된 뒤인 후반 26분 오르다즈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부앙가가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LAFC]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북중미 챔피언스컵 데뷔전이었다. 신임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는 팀 부임 후 첫 경기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단 하나도 뛰지 않은 채 컨디션 관리에 주력해온 손흥민은 일각의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고, 도스 산토스 감독은 LAFC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8 14:14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