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에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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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페 공식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8.02 |
1일 공개된 1차 출연진은 총 10팀이며, 8월 말 2차, 9월 초에 3차 라인업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1차 공개 출연팀을 살펴보면 국내 뮤지션은 7팀으로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에 빛나는 잔나비 ▲현재 국내 인디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새소년 ▲2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도이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실험적 사운드를 선보이는 실리카겔 ▲최근 급부상한 부산의 인디밴드 해서웨이 등이다.
해외 뮤지션은 3팀이며, ▲세련된 신스팝과 일렉트로닉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영국의 혼네 ▲이스라엘의 인디록 가수 힐라 루아치 ▲신비로운 음악의 소유자 대만의 아이민어스가 출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열렸는데 유튜브, 틱톡 등의 누적 조회 수가 약 52만 회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두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