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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②윤영찬 "尹정부, 빨리 어젠다 내놔야...文, 최고위원 출마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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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 정권 깎아내리기만…빨리 정신차려야"
"文, 열심히 해보라…친명 vs 반명 구도는 반대"

[서울=뉴스핌] 고홍주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한 윤영찬 의원이 정부를 향해 "빨리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쓴소리를 냈다.

윤 의원은 지난 29일 뉴스핌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대정신에 맞는 어젠다(의제)를 빨리 만들어내고 집중해야 하는데 그런 어젠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인지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문' 인사다. 그는 인터뷰 내내 윤석열 정부의 전 정부 비판과 수사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오는 8월 28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최고위원 후보자로 출마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7.29 adelante@newspim.com [사진=윤영찬 의원실 제공]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내에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검찰총장에서 대통령까지 성장하는 과정은 모두 다 어떤 대상을 상대로 투쟁하면서 올라온 것"이라며 "일종의 반사체로서의 역할은 굉장히 잘해왔지만 본인 스스로 발광체로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다' 하는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은 잡았지만 사실상 뭘 해야 할지에 대한 밑그림이 전혀 없으니 본인이 가장 잘했던 일, 결국 이전 정부에 대한 수사와 깎아내리기 같은 부정적인 어젠다밖에 창출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에 맞서서 민주당이 스스로 국가적 어젠다를 설정할 필요성도 말했다. 그는 "야당으로서 한계가 있겠지만 우리 경제가 놓여있는 상황이라는 게 너무나도 어려운데 이 전국민적 위기를 어떻게 대응해나갈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양극화나 노동의 종말 등 사회 구조 전환 등 우리 국가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이전 정부를 수사해야 하고, 비난하고 있다보니 현 정부가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에 초점이 맞지 않고 있다"며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징후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빨리 정신을 차리고 본인들의 어젠다와 스토리를 내놓지 않으면 정국 자체가 위기 국면으로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윤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를 하기 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미리 상의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출마를 하게 됐다고 전화로 말씀을 드렸더니 대통령께서 '소신껏 열심히 해보라'는 격려를 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내 상황을 봤을 때는 최고위원 도전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저도 피하고 싶었지만 많은 의원들이 걱정을 하면서 누군가는 총대를 매야 한다고 제게 부탁을 했다"며 "이 시기에 저를 필요로 한다면 개인적인 상황을 들어 피할 수는 없다고 결심을 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다만 윤 의원은 현재 최고위원 예비경선 통과자들이 '친명'과 '반명'으로 대립되는 구도로 비춰지는 것에는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단순히 사람을 중심으로 친명과 비명을 가르는 것은 본질적인 부분과 거리가 있다고 본다"며 "저는 지난 대선과 지선을 치렀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시 당을 복원시킬 수 있느냐는 문제에서 그럴 수 있다고 하는 관점과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하는 관점 두 가지가 당내에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당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필요하다"고 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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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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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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