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글로벌 공급망 위기 덕분에…삼성SDS, 2Q 역대 최대실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Q 매출 역대 최대치...물류사업 매출 비중 67%로 '쑥'
"공급망 이슈→수요강세→매출 증가 이어져"

[서울=뉴스핌] 이지민 김지나 기자 = 삼성SDS가 2분기 또 다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이어진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대부분의 관련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삼성SDS는 오히려 그 덕을 톡톡히 봤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4조5952억원, 영업이익이 27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4%, 영업이익은 20.1%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였던 1분기 4조1915억원을 넘기며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삼성SDS 2분기 호실적을 이끈 것은 물류 사업이었다. 물류 사업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5.9% 증가한 3조84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0% 증가한 977억원이었다.

최만 삼성SDS 물류사업부 상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강세,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은 북미 서안 (항만)적체와 같은 공급망 이슈 등으로 인해 예년 대비 고금리 시황이 이어진 것, 그리고 상반기까지 이어진 수요 강세가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IT서비스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IT서비스 2분기 영업이익은 17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8.6% 줄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6% 늘어난 1조5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 물류 매출 비중은 2020년 3분기부터 IT서비스 매출 비중을 제치고 꾸준히 그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맞물려 삼성SDS 물류 사업 역시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2년 전인 2020년 2분기 전체 삼성SDS 매출에서 물류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49% 였다면 2022년 3분기부턴 55%로 늘었고, 올해 1분기 65%, 2분기 67%까지 확대됐다. 이와 맞물려 삼성SDS 실적 역시 최근 2년간 80%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최근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는 상황과 맞물려 삼성SDS의 물류 사업 실적 호조는 하반기부터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최 상무는 "하반기엔 물동량이 상반기 대비 감소하고 운임시황도 약세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당사 물류 사업 역시 하반기부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엔 글로벌 권역별로 특화된 서비스 역량을 발전시켜 기존 고객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S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내세워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IT 사업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홍혜진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최근 고금리와 코로나19 재확산,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기업이 IT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이 다시 활성화할 때를 대비해 미래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 강화,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