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中 부동산 디폴트 공포 확산...바오롱도 부도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로 부동산 침체 가속 자금난 심화
부동산 100대 기업 디폴트 선언 잇따라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부동산 상장 기업들이 코로나19 경제 침체속에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디폴트를 선언하고 있다.

홍콩증시의 바오롱 부동산(寶龍地産, 01238.HK)은 26일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 원금과 이자 2129만 4000달러를 상환하지 못해 부도를 냈다고 중궈신원 통신사가 27일 전했다.

바오롱 부동산은 중국 100대 부동산 건설업체다. 중국 증시 주변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에만 벌써 4개의 100대 부동산 기업들이 자금 압박 속에 채권 디폴트를 선언했다.

바오롱 부동산은 2022년 나머지 미상환 채권 원금 약 3725만 9000달러와 이자가 2022년 11월 8일로 만기가 도래하지만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아 만기일에 상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업황 부진과 융자난에 따라 부동산 기업들의 디폴트 리스크가 계속 증폭될 것이라며 특히 7월에는 상환 절정기를 맞아 한층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바오롱은 2022년 1월~6월 계약 판매 금액이 2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6.2%나 감소했다. 계약 판매 면적은 총 153만 2100평방 미터로 동기 대비 54.7% 줄어들었다.

바오롱 부동산에 앞서 중국 부동산 업계에서는 7월 19일~26일 기간내에 이미 4개의 부동산 건설 기업이 연속적으로 채권 디폴트를 선언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중궈신원 통신사는 이가운데 바오롱이 규모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부동산 개발 업계에 디폴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산둥성의  아파트 건설현장.   2022.07.28 chk@newspim.com

7월 22일에는 윈난(雲南)성 쿤밍의 최대 부동산 업체인 준바부동산(俊发)이 2022년 6월 24일 만기 2억 3700만 달러의 우선어음과 이자 1303만 5000달러의 이자지급 상황을 설명한 뒤 다만 유예기간 만료 전까지 일부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디폴트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같은날 징루이홀딩스(景瑞控股)는 우선어음이 2022년 7월 25일 만기가 돌아온다고 밝힌 뒤 만기 시점에 2억 6000만 달러와 미지금 이자 1560만 달러를 지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7월 19일에는 중국 부동산 기업으로서 미국증시 첫 상장 기업인 신위안 부동산(鑫苑置业)이 공시를 통해 5억 4530만 위안의 우선 어음을 만기내에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궈신원은 업계 통계를 인용해 2022년 6~7월 중국의 200개 핵심 부동산 기업들이 모두 1755억 위안의 채권 만기를 맞는다며 이가운데 민영기업 채권 만기 도래분이 1178억 위안으로 6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2022년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속으로 인해 부동산 분양 시장이 급격히 위축, 중국에서는 100대 부동산 기업들의 융자 규모가 전년동기비 53% 줄어든 3837억 위안에 그쳤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자금력이 약한 중국 부동산 개발 기업들의 디폴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연내에 계속해서 많은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대량의 해외 채권 만기 도래와 업황 부진으로 부동산 업계 유동성 난이 심화하면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