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악재 vs 호재 힘겨루기 속 상하이지수 3400P 턱걸이

기사입력 : 2022년07월05일 17:05

최종수정 : 2022년07월05일 17: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404.03(-1.40, -0.04%)
선전성분지수 12973.11(-53.14, -0.41%)
촹예반지수 2825.13(-9.56%, -0.34%)
커촹반50지수 1090.93(-4.16, -0.38%)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5일 중국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한 뒤 반락했다. 주요 지수 모두 거래 한때 2%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막바지 오름세로 갈아타며 낙폭을 좁혔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오전 장과 오후 장 각각 3370포인트대까지 밀려났다 반등하면서 3400선에 턱걸이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5일 추이

이날은 중국 증시에 악재와 호재가 공존한 날이었다. 먼저 중국 국내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린 것이 악재가 됐다.

이날 거래액은 1조 1809억 위안을 돌파했지만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홍콩 증시를 통한 외국인의 선전·상하이 증시 거래도 '팔자' 주문이 많았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과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 각각 3억 7900만 위안, 9억 69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후구퉁과 선구퉁 거래 총액)의 순매도액은 13억 4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안후이(安徽)성에서 최근 사흘간 8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키운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이 빠르면 이번주 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과 민간 서비스업 지표 개선 소식이 중국 증시의 큰 폭 하락을 방어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 인하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5일 화상통화를 통해 미국의 대중 관세 등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미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옐런 장관과 류 부총리가 미중 거시경제 및 금융 발전, 원자재 가격 상승, 식량 안보 등과 관련해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역시 "두 사람이 거시경제 정세, 글로벌 산업망 및 공급망 안정 등에 대해 실무적이고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는 중국의 6월 민간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41.4와 트레이딩이코노믹스의 전망치 49.1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2021년 8월 이래의 최고치이자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을 나타낸 것이다.

섹터별로는 전날 강세를 연출한 돈육 섹터가 하락세로 전환했고 온라인 의료기관의 아트로핀 처방 불가 소식에 안과치료 테마주도 약세를 연출했다.

반면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강세에 힘입어 석탄 테마주들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85위안 내린 6.698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로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