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남도, 베트남·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 기업 17곳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6월20일 11:22

최종수정 : 2022년06월20일 11:22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가 상승 등 국내외 정세 변화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 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상담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시장개척 참가기업이 직접 베트남 호치민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정도를 고려해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kh10890@newspim.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상담 전, 구매력과 재무상태가 건전한 수입기업을 발굴해 3차례 검증한 후 상담을 주선할 방침이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7월 5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이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베트남은 9600만여 명의 세계 15위 인구 국가다. 2020년 기준 20~39세가 32.5%를 차지하는 젊은 인구층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전쟁(1960~1975) 이후 젊은 세대는 한류의 중심이자, 민간 소비 시장을 이끄는 주축이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달러에 달하는 중소득 국가다. 아세안 국가 중 중산층이 가장 많아 구매력이 높다.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 인접한 동남아 시장 진출의 가늠터이자 '할랄 허브'로 도약을 꿈꾸는 중동 등 무슬림 시장 진출의 관문인 국가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완화로 그동안 단절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지고 있다"며 "베트남·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 상담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