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선 8기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가 8일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공식출범한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연구원 현판식에 이어 2시 도청에서 위촉장 수여 및 도청 총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사진=뉴스핌DB] 2022.06.02 baek3413@newspim.com

인수위원회는 정책기획홍보분과와 1·2·3·4분과 등 5개 분과로, 각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지낸 김봉수 위원장이 맡았고, 부위원장은 도청과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이 역할을 하게 됐다.

총괄 간사는 정책기획홍보분과 김진덕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맡아 인수위를 꾸려가게 됐다.

앞서 인수위는 6일 오후 인수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열고 인수위원회 구성 및 설치, 주요 업무·당선인 공약사항 추진전략 보고 일정, 도지사 관사·취임식 등 취임전 주요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충북도청 실국별 주요업무 보고는 이달 중순경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수 위원장은 "한 달여 기간 동안 당선인 공약 추진 전략, 업무계획 및 주요 현안 추진상황 등을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수위 명단

 ▲위원장 김봉수 ▲부위원장 신찬인

▲정책기획홍보분과

김진덕(간사/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수민(정당인), 박시영(충북대 상가번영회장)

▲정책1분과

윤양택(간사/충북대학교 산학협력교수), 홍경표(청주 성안길 상인회장), 오원근(전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조택희(충북대학교 교수), 오경숙(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정책2분과

김경식(간사/청주대학교 교수), 홍승일(서원대 교수), 변광섭(청주대 교양학부 교수)

▲정책3분과

황재훈(간사/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박영(충북도립대 교수), 고행준(전 충북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책4분과

김학실(간사/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식(전 충북도 공무원), 홍상표(청주대 환경공학과 교수), 유태현((주)무한모빌리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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