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선거캠프 당시 대변인으로 활동
김용채, 경기도정 정책부문 전반 도와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진으로 김남준 대변인(이재명 캠프)과 김용채 전 비서가 내정됐다.
김 대변인은 이 의원실의 수석 보좌관을, 김 전 비서는 선임 비서관을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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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로 첫 등원을 하고 있다. 2022.06.07 kilroy023@newspim.com |
김 대변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캠프 소속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성남 지역 언론 기자 시절 눈에 띄어 스카우트된 김 대변인의 경우 이른바 이 의원의 '성남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 전 비서는 이 의원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정책 부문에서 비서로 수행했다. 김 전 비서는 이 의원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서 당선된 직후부터 경기도정 전반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측은 이 의원의 공식 첫 등원날인 7일 오후 김 대변인과 김 전 비서 2명을 보좌진으로 등록하는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첫 보좌진 인선을 지난 선거 캠프와 경기도정을 함께했던 인물들로 채우면서 남은 인선 또한 이 같은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e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