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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부 차관 "창의·혁신 저해하는 기업 과세제도 과감히 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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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주재
"리쇼어링 지원 강화, 기술·노하우 이전 적극 모색"
"민간이 주도하는 역동적 혁신성장 과실 모두 나눠야"
"과학적 복지지출과 세원 양성화 제도적 노력 강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3일 "새 정부의 조세정책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표준)에 맞지 않고 기업의 창의와 혁신 활동을 저해하는 기업 과세제도는 과감히 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새 정부의 첫 중장기 조세정책계획 3가지 중 민간의 역동성 제고가 첫번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3일 서울 중구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1차회의'를 주재,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2.06.03 jsh@newspim.com

특히 방 차관은 "OECD 선진국에 비해 세율도 높고 구조도 복잡한 법인세 제도의 개편과 함께 해외로 나간 기업·자본이 국내로 돌아올 수 있도록 리쇼어링(기업의 국내 회귀) 지원 강화, 기술·노하우 및 자본의 세대 간 이전 활성화 등도 적극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 차관은 "둘째, 민생경제 안정이다. 우리 경제의 역동적 혁신성장은 민생경제의 안정이 전제되었을 때 지속 가능하다"면서 "지난 2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은 영세 자영업자,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시기였고, 이에 정부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세제지원을 지속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최근 생활물가 전반에 강한 인플레 압박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 이번 주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통해 먹거리·원자재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단순가공식료품에 대해 부가세 면제 등을 추진했다"면서 향후에도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전세시장 불안정 등 서민의 생계비 부담 증가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이 주도하는 역동적 혁신성장의 과실을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상생협력을 위한 조세정책의 역할에 대해서도 진지한 정책적 고민이 병행돼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방 차관은 "셋째, 조세 인프라 구축 강화로 민간 주도의 역동적 성장이 세수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는 잘 짜여진 조세 인프라가 전제돼야 작동 가능하다"면서 "저출산·고령화 진전에 따른 복지지출 수요 증대와 저탄소경제 전환 등 미래 대응을 위한 재정수요 증대를 감안할 때, 안정적 과세기반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실시간 소득파악 시스템 구축, 전자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제도 실효성 제고, 지능적 역외 탈세방지 제도 도입 등 과학적인 복지지출과 세원 양성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권리구제제도의 확충과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납세자의 납세편의 제고를 위해 더 세심한 정책적 노력도 계속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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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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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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