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오만하면 총선 패배"...野보다 '혁신' 먼저 띄운 국민의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준석, 혁신위원장에 최재형 선임
崔 "혁신위원, 최고위원 추천 받는다"
국민의힘 "崔, 혁신 위한 전투력이 관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1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월 9일 대선 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룩한 데 이어 지방권력까지 빠르게 확보한 것이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선거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보다 발 빠르게 혁신위원회를 꾸렸다. 혁신위는 정당의 가장 핵심은 공천 시스템 개편을 시작으로 20만명에서 80만명까지 증가한 당원들과 함께 당을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4월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 종로구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재형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05 kilroy023@newspim.com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일 혁신위원장으로 최재형 의원을 선임했다.

이 대표는 "보통 정치개혁을 이야기하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가십성 위주의 피상적 이슈를 주로 다뤄왔다"며 "이번엔 여당으로서, 1년 전 당원 20여만명에서 80만명까지 당세가 확실히 늘어난 정당으로서 당원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공천에서도 수정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하는 정당개혁을 목표로 하는 혁신위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장 출신인 최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 경선에 나섰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종로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혁신위는 큰 방향으로 △예측 가능한 공천 시스템 구축 △당원 중심의 당 운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방향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 의원은 일단 빠른 시일 내 혁신위를 출범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일단 (혁신위원 구성을 위해) 최고위원들의 추천을 받기로 했다"며 "추천이 되면 일단 심사를 해야 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추천도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 시스템 개편'에 대해선 "총선과 지선 할 것 없이 정당에서 공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편하겠다는 안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PPAT) 등의 활용도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당내 의원들도 혁신위원장을 맡은 최재형 의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다만 혁신을 위해 당내 반발을 견뎌야 하는 자리인 만큼 '전투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 의원이 국회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치와 정당에 대한 점에 대해서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감사원장을 하며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원칙주의자시기 때문에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 역시 "혁신위원장으로서는 최 의원이 적합해 보인다"면서도 "다만 혁신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전투력이 필요한데, 최 의원께서 얼마나 해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혁신을 내세울 때에는 통상적으로 선거에서 패배했을 경우에 나온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를 거뒀음에도, 민주당 보다 더 빨리 혁신위를 띄웠다.

한 최고위원은 혁신위를 곧바로 발족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 보다 더 빠르게 혁신을 위해 치고나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당권 경쟁으로 당이 시끄러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먼저 국민들께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아직까지 정당 개혁을 잘 했다고는 볼 수 없다. 2년 뒤 총선을 앞두고 공천과 관련해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정당 개혁에 초점을 맞춰서 일찌감치 발족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최고위원은 이번 지선을 승리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조직적으로 정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지선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어떤 시스템 문제가 발생을 했기 때문에 가져올 수 있는 곳을 못 가져왔다"며 "조직에 관한 부분과 당내 규정, 공천 제도까지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 출근해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2022.06.03 kimkim@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