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중진의원 "조기 전당대회 물리적 불가능, 냉정한 평가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당대회 준비기간만 통상적으로 넉 달"
"이재명 책임론? 별다른 언급 없어"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쇄신과 성찰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조기 전당대회는 불가능하다'는 중진 의원들의 중론이 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오전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 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선 참패와 관련한 의견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 총사퇴 한 가운데 3일 오전 국회에서 박홍근 당대표 권한대행이 원내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박 권한대행은 4선 중진의원 간담회와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연속으로 주재하며 당 수습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2.06.03 kimkim@newspim.com

이날 간담회를 마친 설훈 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물리적으로 지금 조기 전대는 안 되는 걸로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영표 민주당 의원도 국회를 빠져 나가며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니깐 그대로 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는 원래 넉 달이 걸린다. 전준위(전당대회준비위원회) 만들고 지역위원회 조직도 개편해야 한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당선인에 대한 '책임론'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이어 "(이재명 관련) 이야기는 안했다. 대선과 지선을 평가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오늘 의원총회(연석회의)를 하니깐 당내 이견을 수습해서 가야하지 않겠느냐"며 "오늘 의총에서 원칙과 기준을 세워서 가능하면 정통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식으로 가자고 이야기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 또한 '이재명 책임론'이 언급됐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올 게 없다. 개인의 문제를 가지고 우리가 왈가왈부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날 오영환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당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많은 고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어려운 당 상황에 대해 당내 통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을 이뤘다"고 간담회 내용을 밝혔다.

오 대변인은 "냉정한 평가와 철저한 쇄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도 중진 의원들의 공감이 형성됐다"며 "연석회의를 비롯해 당내 의원들이 제한 없이 의견을 말할 시간이 필요하단 것에도 공감이 모였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당은 의원총회 성격을 겸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지난 대선·지선 패배를 극복할 방향 및 차기 지도부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