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선진화된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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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감물면 구월리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공사현장. [사진=괴산군] 2022.06.03 baek3413@newspim.com |
군은 올해 사업비 32억8200만 원을 투입해 ▲관로정보 인식체계 ▲소규모 유량·수압감시 ▲자동드레인 ▲관세척 인프라 ▲정밀여과장치 ▲스마트 미터링 ▲다항목 수질계측기 등을 설치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을 적용해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가 구축되면 괴산군 관내 수돗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측기를 통해 상수도 수질과 수압, 관망 현황을 체계적으로 수집과 분석도 가능해진다.
소규모 유량계와 수압감시 시스템을 갖추면 각종 수돗물 사고 재발 방지에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해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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