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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라이프사이언스, '친환경 인증' 포장재 도입..."산림자원 보호"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1:11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1:11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획득...ESG 내재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상그룹 계열사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상웰라이프' 제품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포장재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FSC 인증 포장재를 도입한 대상웰라이프의 '루테인지아잔틴 트리팩트'와 '알티지 오메가3' 제품 이미지. [사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FSC 인증은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인증제도로 환경∙경제∙사회적 측면의 10가지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 및 상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FSC 인증을 통해 친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작년부터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올해 상반기부터 대상웰라이프 FSC 인증 포장재를 도입한 제품 출고를 시작했다. FSC 인증 종이 외에도 오염 물질이 적고 생분해성이 높은 식물성 소이 잉크(콩기름)도 함께 활용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 차원에서도 환경을 존중하는 친환경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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