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는 24일 "대통령의 힘을 빌려 김해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으로 대한민국은 위상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김해에도 정권교체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시사점이 되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개최된 TV토론회에서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시종일관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주제를 벗어난 동문서답으로 시민들의 눈총을 찌푸리게 했다"며 "허위 사실을 당당히 발표하며 시민들을 기망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경남 18개 시·군 중 꼴찌,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특혜 논란, 실업률 경남 도내에서 두 번째, 공약이행률 꼼수에다 전 시민 일상 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과 같은 얄팍한 매표행위로 또 한 번 시민들을 실망하게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김해 젊은 층 인구 유출의 원인은 제대로 된 교육시스템 부재에 있다"고 지적하며 "주택 공급을 통해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는 허성곤 후보의 논리는 초등학교 수준의 대안"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홍 후보는 "이제 김해는 낡고 무능한 리더쉽에 더 이상 기댈 수 없고 시민이 아닌 시장을 위한 3선 도전은 절망"이라며 "제대로 교육 인프라 등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는 허성곤 후보의 20세기 토건 정신으로는 김해의 미래가 없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홍 후보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공약으로 교육인프라 혁신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장유, 주촌, 진영 등 인구 밀집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신설 ▲우수고등학교 지원, 명문 사립고등학교와 예체능 고등학교 신설 ▲ 자유학년제 지원 확대 ▲ 지역 대학과의 연계강화를 통한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R&D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위해 ▲ 스쿨존 구간 환경개선사업, 스마트 횡단보도와 가로등, CCTV 확대를 통한 스마트스쿨존 환경 조성 ▲ 어린이들의 통학을 위한 대기공간인 스마트쉘터 보급 추진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해 특수학교가 1곳 밖에 없어 불편을 겪는 장애 학생을 위한 제2 특수학교 신설을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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