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35명·사망자 26명 늘어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만3462명이 새로 발생하면서 사흘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2만3462명이다. 이는 전날 2만5125명보다 1663명 감소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5.07 hwang@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2만3451명, 해외 유입 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5693명, 서울 3589명, 인천 1064명 등 1만346명(44.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1만3105명(55.9%)으로 ▲경북 1663명 ▲경남 1515명 ▲대구 1316명 ▲강원 1103명 ▲부산 1094명 ▲전북 1021명 ▲충남 989명 ▲전남 907명 ▲충북 795명 ▲광주 751명 ▲대전 743명 ▲울산 626명 ▲제주 380명 ▲세종 209명 순이다.
사망자는 26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만3911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235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3만1432명이었다가 19일 2만8124명, 20일 2만5125명, 21일 2만3462명으로 사흘째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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