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교·시민사회단체 "한미정상회담, 한반도 균형 외교 계기 삼아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5개 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대북 강경책 중단 및 남북·북미 합의 이행 촉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균형 잡힌 평화 외교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등 155개 시민단체들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종교·시민사회 평화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남북, 북미간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미국 주도 군사동맹에 일방적으로 협력하고 압박 중심의 대북 정책이 강조된다면 한반도에서 긴장과 주변국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종교·시민사회 평화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20 mironj19@newspim.com

이들은 ▲편향외교가 아닌 균형 잡힌 평화외교 ▲전략자산 전개, 한미연합군사연습 확대 등 대북 강경정책 중단 ▲남북·북미 합의 존중 및 이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와 미국의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참여 시도가 남북관계를 더 얼어붙게 할 것이라고 봤다.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강력한 전략자산을 구축해 북을 압박하는 것은 성공할 수도 없다"면서 "남북이 주변 강대국과 한편이 돼 신냉전 시대를 맞는다면 남북관계는 더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나아간다"고 말했다.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은 "한미 전략자산 전개를 실제로 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북한이 비핵화를 포기하게 할 수 있어 우려된다"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어떻게 안전을 지켜줄지에 대해 더 강력한 약속을 해서 설득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남북, 북미 합의 이행을 약속해 한반도 긴장 완화 해소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창복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오랜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방법은 남북, 북미 합의 이행에 있다"면서 "합의 이행을 약속하고 실천에 나서는 것이 군사적 갈등과 긴장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