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지지선언 확산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13:53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3:53

"제대로 일 할줄 아는 김종식과 담대한 여정 함께 하겠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에 대해 시 체육회 39개 종목단체(동호회원 2만여 명)와 장애인단체가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목포시지부 김홍봉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8일 목포시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김종식 후보는 지난 4년간 어려운 재정에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장애인단체 사무실 제공, 장애인 복지시설 현대화,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 확대, 장애인 일자리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를 장애인 체육회 회원들이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지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종식 후보 캠프] 2022.05.20 dw2347@newspim.com

이어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 종합 체육관 건립이 2023년 5월 완공을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장애인 이동권 확충을 위한 장애인 콜택시 증차를 확대했다"면서 "바우처 택시도 하반기부터 운행이 시작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동안 장애인 복지공약을 가장 성실히 이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해 목포시 장애인 단체는 김종식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장애인단체들은 "장애 아동치료 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장애인 종합체육관 당사자 운영과 장애인 복지관 증축,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일 잘하고 추진력 강한 김종식 후보가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결의를 다지는 의미로 "시작도 김종식, 완성도 김종식, 한번 더 김종식, 목포는 김종식"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장애인 권익문제 연구소+장애인 권익옹호기관 허주연 관장, 목포시 장애인연대 황영택 회장, 전남신체복지협의회 목포지부 김문재 회장, 전남 시각장애인협회 목포시지부 전영범 회장, 전남 농아인협회 목포시지부 이진희 회장,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김홍봉 회장, 목포시장애인체육회 이창환 상임부회장, 전남정보화협회 목포시지회 김민수 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생,청년위원회 출정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김종식 후보 캠프] 2022.05.20 dw2347@newspim.com

앞서 전남 서부권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김 후보에게 목포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치 등을 건의하고 김 후보는 '아이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목포시로 만들겠습니다' '학대피해아동의 안전을 위해 목포시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

이어 목포시 청년과 대학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르모 내 광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대학생·청년 위원회' 출정식도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들 청년·대학생들은 "제대로 일 할 줄 아는 김종식 후보의 승리를 위해 목포청년들은 그 담대한 여정을 김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dw234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