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통해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마무리…시민 품으로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17일 오후 2시 30분께 평택역 광장에서 시민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해 평택 남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약은 정 후보가 민선 7기 시절 추진해 온 평택역 광장 개발에 대해 중점을 두고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역에서 "평택역 개발 마무리 통해 시민품으로 돌려주겠다"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5.17 krg0404@newspim.com |
발표회에는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우, 김인환 도의원후보, 이기형, 김산수, 김승겸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광장 구조를 보행공간과 교통공간으로 구분해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장의 하부 공간에 지하 주차장을 마련하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평택역을 원도심 중심시가지로 회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정 후보는 밝혔다.
그러면서 "녹지 공간 등 오픈스페이스를 최대화하고, 고정시설물을 최소화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가변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버스터미널은 터미널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이전 및 복합재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지역 균형발전이 평택의 가장 큰 현안이며, 평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신도시 지역과 원도심간의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모든 것이 마무리되어 평택역이 향후 경기 남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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