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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스피릿 에어라인스↑VS제트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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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월요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16일 오전 8시 4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32% 내린 4007.05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49%, 다우지수 선물은 0.12%(40포인트) 각각 하락 중이다. 

뉴욕의 월가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주말 S&P 500지수는 2.39%, 다우지수는 1.47%(466.36포인트) 오르며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82% 급등하며 2020년 11월 이후 일간 최다폭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지난 2001년 이후 최장기 하락장을 이어갔으며, S&P500 지수도 201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6주 연속 하락했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최고 주식 전략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 사이클을 막 시작했으며 수요를 후퇴시키기 위해 금융 여건이 계속 긴축되기를 바란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금요일의 랠리가 힘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S&P500지수는 전고점에서 16% 하락하며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기 금리 급등에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는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락해 전고점에서 27% 이상 빠진 상황이다. 

미 증시가 바닥에 가까워졌는지를 두고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도 논란이 있지만,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아직 바닥이 아니라 해도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한 만큼 매수에 나서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디파이언스 ETF의 실비아 자블론스키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현금을 넉넉히 갖고 있다면, 어차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손실을 입고 있는 셈"이라며 "믿음을 갖고 있는 주식이나 자산에 투자하는게 차악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매도세가 잠잠해지며 시장도 리셋될 것"이라며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지금으로부터 6개월~1년 후에도 조정 국면에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고 덧붙였다.

이번 주는 월마트, 타겟, 홈디포 등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시장은 17일(현지시간)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4월 소매판매 지수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가운데, 해당 지표를 통해 소매판매 업체들이 인플레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 에어라인스(종목명:SAVE)의 주가가 14% 넘게 급등 중이다. 제트블루(JBLU)가 스피릿 에어라인스에 대한 적대적 인수에 나섰으며, 회사의 주주들에 공개 매수를 통해 주당 30달러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영향이다. 

반면 제트블루의 주가는 1% 넘게 하락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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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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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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