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가 활발해짐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32건의 산불이 발생해 4.09㏊의 피해가 발생했고 88%인 22건이 3∼5월 봄철에 발생했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 주변 불법소각 금지 ▲등산 시 흡연‧취사 금지 ▲어린이들의 불장난 주의 당부 등 산불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5.16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