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철의 도시 광양을 상징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양하면 제철소를 떠올리지만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스페이스워크를 설치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은 물론 광양을 관광 명소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워크는 광양만과 제철소가 한눈에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 트랙길이 300여m 계단 700여개의 철 소재로 만든 우아한 곡선과 밤 하늘을 수 놓는 조명, 철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스페이스워크'를 광양제철소와 협의해 광양의 정체성을 담아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야간에도 체험이 가능해 광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오감만족'을 선사할 것이다"며 "광양은 1000만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관광문화 도시에 한 발짝 다가서는 등 도시의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