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핵심소재 기술 실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차전지 관련한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안전신뢰성기반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 와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 등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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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베트 부지. [사진= 충북도] 2022.05.05 baek3413@newspim.com |
안전신뢰성기반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베드는 K-Battery 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재부품의 개발 지원부터 중대형 이차전지 완제품의 사용용도별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전신뢰성 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차전지 소재부품부터 응용제품까지 전주기 평가 지원을 위한 고도분석과 안전·신뢰성 평가를 지원한다.
청주 오창에 2022 ~ 2024년까지 3년간 총 450억원이 투입된다.
이어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2023~2025)'사업은 충북・충남 협력사업으로 국비 100억을 포함 총사업비 143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이차전지의 소재·부품 단계에서부터 시제품, 시험평가 및 인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지원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기업 지원 및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두 사업의 공모선정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내 구축되는 시험평가센터와 연계돼 오창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인프라 집적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선정으로 충북은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