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기관들 환율 1300원 돌파 승부수"...달러 ETF 매수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 ETF 4%, 레버리지 ETF 8%대 수익률
원달러 환율 2년래 최고치…순매수 주체는 기관
1300원 고지 닿을 수 있어 ETF 강세 지속 전망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원달러 환율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자 달러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도 함께 치솟고 있다. 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기조와 대외 불확실성 영향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1300원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만큼 달러 ETF의 상승 추세도 장기화될 것으로 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달러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DEX 미국달러선물'의 최근 한 달(4월 4일~5월 3일) 수익률은 4.43%, 'KOSEF 미국달러선물'은 4.4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81% 하락했고,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2.60% 떨어졌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달러선물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ETF의 주가 상승률은 더 높았다.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의 한 달 수익률은 8.49%,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8.74%, 'KOSEF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8.83% 올랐다.

이 기간 달러 ETF를 사들이는 주요 매수 주체는 기관투자자로 파악된다. 기관은 한 달 동안 'KODEX 미국달러선물'을 34억7738만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해당 종목을 26억5999만원, 외국인투자자는 7억7363억원 팔았다. 기관은 'KOSEF 미국달러선물'은 10억2609만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해당 종목을 10억2197만원 팔았고 외국인은 811만원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기관은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1758만원,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3억6038만원, 'KOSEF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8억2487만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해당 종목들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순매수했으나 그 규모는 100만원 미만에 그쳤다.

달러 ETF의 인기는 원달러 환율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영향이 크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한 달간 1214.4원에서 1267.8원까지 올랐는데, 지난 2020년 3월 24일(1265.00원) 이후 2년 1개월래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장중 한 때 127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한 달간 98.97에서 103.49로 4.56%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28일 장중 103.945까지 올랐는데, 이는 2002년 12월 이후 19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현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 재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종 악재로 경기 불안 물가 압력이 완화될 여지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달러 강세 현상의 지속 가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달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역시 달러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 고지에 닿을 가능성도 언급된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긴축 정책과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한국 무역수지 적자, 중국의 봉쇄 정책과 위안화 약세, 국내 자금의 해외주식 매수, 배당금 수요가 맞물리며 상승했다"며 "긴축 경계감과 중국 봉쇄 불안감으로 위안화 가치가 추가 하락할 경우 원달러 환율은 13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