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괴이' 구교환 "분량·소재·서사 다 알았기에 아쉬움 없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미 시나리오를 다 보고 시작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어요. 작품은 만들고 나서는 관객의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느끼는 감상이 맞다 생각해요."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까지 OTT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배우 구교환이 이번엔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에서 고고학자로 분했다. 오컬트 장르를 녹여낸 이번 작품은 저주 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구교환 [사진=티빙] 2022.05.03 alice09@newspim.com

"일단 공개됐다는 점이 기뻐요. 시리즈 완성은 이제 시청자의 몫인데, 티빙에서 최초로 전편 공개를 했잖아요(웃음). 시청자와 함께 감상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기분이 좋네요. 촬영을 하면서 제작진과 배우 모두 기대와 설렘이 컸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현장을 잘 보냈던 작품이고요."

구교환이 맡은 정기훈은 전대미문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이다. 극중 진양군에 나타난 '귀불'을 조사하게 되면서 믿지 못할 기이한 형상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오컬트 잡지이자 유튜브 '월간괴담'을 운영 중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제가 원래 캐릭터를 구축할 때 즐겁게, 혹은 농담처럼 다가가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기훈이가 좋아하는 가요, 음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상상해보기도 했고요. 수진(신현빈)과 첫만남, 연애, 그리고 함께 했던 데이트, 딸 하영이(박소이)와 추억 등을 생각했어요. 기훈이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하며 그려나갔죠."

작품은 '귀불'이 나타난 진양군 마을에 집중한다. 그러다보니 '고고학자 정기훈'에 대한 전사는 크게 그려지지 않았다. 극중에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보니 극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구교환 [사진=티빙] 2022.05.03 alice09@newspim.com

"저는 기훈이 고고학자라고 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전 작품도 마찬가지였지만 우리 주변의 인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놀이동산에서 바이킹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인데, 그 사람이 그냥 정기훈 정도인 걸로요. 하하. '우리 주변 인물이 고고학자라면?'이라는 생각이 컸던 거죠. 직업보다는 사람에 먼저 다가가는 입장이거든요."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지옥'에 이어 '돼지의 왕'을 선보인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맡은 작품이라 화제를 모았다. '연니버스(연상호+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이 탄생할 정도로 독창적인 소재는 이번 '괴이'에도 해당됐다.

"따로 나눈 이야기는 별로 없었어요(웃음). 그냥 문자 메시지로 '잘 부탁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메시지만큼 배우에게 영감을 주는 디렉션은 없는 것 같아요. 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신뢰를 주셨기 때문에 좋았고요. 담백하고 멋진 디렉션이라고 생각해요."

소재 자체는 신선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캐릭터의 전사나 서사들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작품이기도 하다. 다만 구교환은 "각자의 감상대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구교환 [사진=티빙] 2022.05.03 alice09@newspim.com

"저에게 기훈은 촬영 기간 동안 제일 가깝게 지낸 인물이라 더없이 친밀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느낄 수 없었고요. 시리즈물이나 영화는 작품이 완성되고 공개된 후에는 관객의 것이라 생각해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각자의 감상이 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그게 맞고요. 반면 이정도의 설정이라 더 좋다는 분들도 계시기도 했고요. 각자의 감상대로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해요."

6부작 전편이 모두 공개됐다. 한 편당 러닝타임은 30분 분량으로 다른 OTT 시리즈물에 비하면 짧은 분량이다. 엔딩 역시 시즌2를 암시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괴이' 다음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는 못 들었어요. 분량이 짧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는 러닝타임 30분에 6부작으로 알고 있어서 적당한 볼륨감이라고 생각했고요. 요즘 OTT 기본 러닝타임에 보다 짧아서 매력 있게 다가왔거든요. 만약 시즌2가 제작 된다면 출연은 그때 다시 생각해볼래요. 하하. 저도 기훈과 수진이 어떤 사건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하긴 해요(웃음)."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