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남용대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경북도의원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22년04월30일 20:36

최종수정 : 2022년04월30일 20: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7일 개소식..."군민 곁으로 다가가 준엄한 심판 받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 울진군 광역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남용대 도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남용대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6월13일 치러진 제11대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울진군 가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이듬해인 2019년에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6.1지방선거' 경북 울진군 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한 남용대 예비후보.[사진=선거관리위원회]2022.04.30 nulcheon@newspim.com

남 예비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울진지역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고지를 향한 공천 경쟁을 벌여 왔다.

남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 관련 단 한번이라도 정해진 기준에 의해 평가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해를 넘어 분노마저 느낀다"며 국민의힘 공관위의 '경선배제'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남 예비후보는 또 "지난 28일 국힘 경북도당 공관위의 발표에 앞서 최근 박형수 국회의원과 면담을 가졌다"며 "당시 박 의원은 울진지역의 선거구 통합 관련 전략적인 말과 함께 '나이가 많은 점'을 들며 공천배제를 시사했다. 여론 조사 실시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의정활동 기간 해당행위 등은 일체 없었다"고 강조하고 "지난 2년 전 박형수 국회의원 선거와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해 왔다"며 이번 경북도당 공관위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남 예비후보는 "(경북도당 공관위에) 이의신청이나 재심 등은 요청하지 않았다"면서 "자신은 4년 전 무소속으로 울진군민들의 지지를 받아 경북도의회에 진출했다. 다시 군민들 곁으로 다가가 군민들의 합리적이고 준엄한 심판을 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 예비후보는 30일 국힘 경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다음달 7일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결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용대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이번 울진군 광역의원 선거는 현재 경선이 진행 중인 국힘 후보자와 앞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장시원 전 울진군의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엔비디아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매출 속에서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도 월가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매출액 전망치 549억2000만 달러와 주당 순익 예상치 1.25달러를 각각 웃돈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나 급증했다. 이번 분기 예상보다 강력한 매출액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액은 512억1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6.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이밍 매출액은 4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클라우드용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이미 매진됐다"며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컴퓨팅 수요가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선순환 고리'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매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자들과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며 "AI는 모든 곳으로 모든 것을 동시에 향하고 있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이 650억 달러에서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가는 엔비디아가 616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GAAP(미국 일반 회계 기준) 기준 총이익률을 약 74.8%, 비 GAAP 기준 총이익률을 약 75.0%로 예상했으며, 두 지표 모두 ±50bp(0.5%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 회계연도 엔비디아는 37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 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말 기준 622억 달러의 잔여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7분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64% 오른 193.3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11-20 06:42
사진
SKT, '1인당 30만원' 배상안 거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제시한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회사는 사고 이후 진행해 온 선제적 보상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조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분조위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배상 조정안에 대해 SK텔레콤은 내부 검토를 거쳐 불수락을 최종 결정했다. 내부에서는 조정안이 그동안 회사가 추진해 온 보상 프로그램, 보안 강화,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분조위는 앞서 조정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조치 강화와 내부 관리계획 이행 등을 권고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정안이 전체 피해 추정치인 약 2300만명에게 동일하게 확대 적용될 경우 배상 규모가 최대 7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이 불수락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여상원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SK텔레콤 상대, 유심 해킹 피해자 250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 위자료 지급 집단소송 접수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SK텔레콤의 거부로 조정은 성립하지 않게 됐으며, 신청인들은 개별 민사소송으로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피해자 약 9000명이 제기한 1인당 50만원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며, 첫 변론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의 조정안 수락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단과의 티타임에서 "답을 아직 받지 않았다. 회신이 오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청인에게 통지하도록 돼 있다"며 "현행 법상 기한 내 답변이 없을 경우 수락 간주제가 적용된다. 기한 내 답변이 오지 않으면 수락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법에 정해진 절차"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20 1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