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올 여름부터 부산 강서구 대저2동 일원의 저지대가 해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강서구는 대저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대저2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덕두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시설설치를 완료해 다음달 준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덕두배수펌프장은 집중 호우시 대저2동 일원 78만9545㎡의 도로 주택 농지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대가 낮아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한 호우 때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와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강서구는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시비 268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건축면적 371.98㎡, 연면적 503.75㎡ 2층 규모로 2018년 10월 덕두배수펌프장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덕두배수펌프장은 분당 85t의 우수를 인근 낙동강으로 배출할 수 있는 펌프 3기(총 255t)와 빗물을 임시 저장할 수 있는 5,000㎥ 규모의 유수지를 갖췄다.
강서구는 5월 한달 동안 시운전을 거쳐 본격 여름철이 시작되는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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