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김문근·김광표 3파전...경선 내주 중 치러질 듯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단양군수 후보 선출을 단수 추천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초 류한우 현 단양군수가 단수 공천됐던 단양군수 후보는 컷오프 됐던 김문근전 단양부군수와 김광표 군의원이 다시 기회를 얻어 3파전 경선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국민의힘 로고.[사진=뉴스핌DB] |
경선은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심위는 지난 13일 도내 11개 시장·군수 선거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명이 경합한 단양군수 선거는 경선 없이 류한우 현 군수를 단수 추천했다.
이에 김문근·김광표 예비후보가 반발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 했다.
컷오프 됐던 김문근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경선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지금이라도 원칙과 공정성 등 납득하지 못할 과정을 바로잡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