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단독] 서울시, 중대재해예방교육 의무화...위반시 4급 이상은 인사조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첫 시행, 예방교육 콘텐츠 수립 중
전직원 의무 교육 확정, 고위직 책임 강화
시민 불편 초래해도 인사조치, 시장단 차원 관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 이수를 의무화기로 결정했다. 특히 4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경우 교육을 미이수한 상태에서 소속부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승진누락 및 주요보직 제한 등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취한다. 이번 조치는 시장단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예방교육 콘텐츠가 확보되면 즉시 시행된다.

서울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의무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4급 이상의 간부직원의 경우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미이수한 상태에서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시가 중대재해 예방교육과 관련해 인사평가와 연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9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현장의 모습. 2022.02.09 kh10890@newspim.com

이번 대책은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성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수립한 '대규모 건설사업 사고 재발방지대책(행정2부시장 방침)에 근거한다.

중대재해 예방교육은 필수학급과정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심화교육인 '안전업무'와 안전인식제고를 위한 기본교육인 '일반업무'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예방교육은 콘텐츠는 인력개발과와 인재개발원 등 관련 부서에서 준비중이다. 연 1회 이상 의무 이수 방침은 정했으나 온라인으로 할지 오프라인도 병행할지는 미정이다.

인사상 불이익 조치는 안전사고에 따른 법적처벌과 별개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하거나 다치는 중대한 사례가 아니더라도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행정손해를 발생시킨 경우도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내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법적 책임은 당연하다. 이번 조치는 그와 별개로 간부직원이 예방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게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사고만 발생해도 승진누락이나 주무팀장이나 주무과장 등 주요 보직 제한 등의 제재를 가하겠다는 것"이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이중삼중의 장치를 마련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는 자체적인 방침 마련 뿐 아니라 중대재해법에 예방교육 의무실시 조항을 추가할 것을 법무부에 요청한 상태다. 중대재해법 자체에 예방교육을 의무화하기 위해서는 주무부처인 법무부의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법 시행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미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안전관리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은 승진 및 특별승급 심사 시 우대한다. 3년 이상 관련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거나 승진·승급 가산점 및 전보 시 희망지 적극 반영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관련 부서에서 논의중이다.

이와함께 관련 사업방침 수립 단계에서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시하는 '역할·책임기술서'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현장중심의 인수인계와 상급자 배석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측은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시 내부적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며 "문제가 생기면 처벌하고 성과가 있으면 우대하는 '신상필벌'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