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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2억의 수퍼 셀럽 킴 카다시안 & 켄달 제너 자매의 발렌시아가 드레스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09:17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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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어딜가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자매(이복)가 27일 열린 '2022 베니티 페어 오스카 에프터 파티 (2022 Vanity Fair Oscars after party)'에서 발렌시아가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 및 연예 월간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는 수년 동안 아카데미 시상식 후의 파티에 '오스카 사진 스튜디오'를 만들고 여기서 시상자와 수장자로 참여한 셀럽들을 촬영해왔다. 오스카 시상식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모두 세계적인 셀럽인만큼, 이들이 착용한 의상과 장신구들도 늘 화제가 돼왔다.

올해는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킴 카다시안과 켄달 제너 자매의 발렌시아가 드레스가 특히 시선을 집중시켰다. 킴 카다시안의 하늘색 드레스는 발렌시아가 '겨울 22 컬렉션'에서 선보인 'LOOK 69', 켄달 제너의 검정색 드레스는 발렌시아가 '여름 22 레드카펫 컬렉션'에서 선보인 'LOOK 2'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화려한 발렌시아가 드레스로 오스카 애프터 파티를 장식한 킴 카다시안과 켄달 제너 자매. [사진=발렌시아가, 베니티 페어] 2022.03.29 digibobos@newspim.com

킴 카다시안 가족은 무려 다섯 명의 자매가 모두 모델이자 디자이너로 인스타 팔로워 평균 2억 명의 어머어마한 셀럽들이다. 이들 가족의 팔로워 수를 합치면 인도 인구와 맞먹는다.

O.J. 심슨 변호를 맡았던 금수저 변호사 로버트 카다시안(2003년 사망)과 방송인 크리스 제너 사이에 태어난 코트니, 킴, 클로이 세 명의 딸이 모두 모델이자 디자이너 셀럽이다. 셋째 딸 클로이 남편은 NBA 농구 선수로 역시 셀럽인 트리스탄 톰슨이다. 엄마인 크리스 제너도 인스타 팔로워 수가 4500만 명이 넘는다.

크리스 제너는 남편의 사망 이후 브루스 제너와 재혼해 그와의 사이에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두 자매를 낳았는데, 이들 역시 언니들을 능가하는 억만장자 모델들이다. 켄달 제너는 최고 수입을 올리는 수퍼 모델이고, 동생 카일리 제너는 여성 최초로 인스타 팔로워 3억명에 도달한 모델이자 최연소 억만장자 기록을 가진 모델 겸 방송인이다.

이들 가족을 다루는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킴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dardashian)'는 무려 14년째 계속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카디시안 가족의 일상을 소개하는데, 이혼과 결혼 등의 사연부터 시작해 새 아빠의 성전환 수술까지 각종 이슈를 만들어내며 지금도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제너 자매의 아버지 부르스 제너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남자 육상 10종 경기 금메달리스트다. 그런데 2015년 성전환 수술로 케틀린 제너가 되었고, 커밍아웃을 해서 화제가 됐다. 크리스 제너와 딸들도 그의 성전환에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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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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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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