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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25일 국토부·교육부·여가부·금융위·감사원 등 업무보고 받아

기사입력 : 2022년03월24일 15:03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15:03

금융위·해수부·국토부·교육부 등 업무보고
'존폐논란' 여가부, 사회복지분과서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오는 25일 국가정보원, 감사원,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3.24 photo@newspim.com

이날 외교안보 분과에서는 오전 9시 국방과학연구소, 오후 2시 국정원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으며 경제 1분과에서는 오전 9시 30분 금융위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경제 2분과에서는 오전 10시 농림축산식품부, 오후 2시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의 보고를 받는다.

정부사법행정분과에서는 오전 10시 감사원, 오후 2시 인사혁신처, 오후 4시 30분 국민권익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다.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는 오전 10시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오후 2시에 교육부의 보고가 열린다.

사회복지문화분과에서는 오전 10시 문화체육관광부, 오후 1시 30분 환경부, 오후 2시에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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