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 동쪽 끝마을인 청산면. 이곳은 맑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생선을 재료로 한 맛 집이 많다.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는 전문 생선국수 집이 7곳이 성업중이다.

이 곳에서는 음식점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은 국물 맛과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이 일품이고 생선덩어리가 종종 씹히며 걸쭉한 국물 맛을 내는 집도 있다.
청산면 보청천변 흩날리는 벚꽃 아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국수 한 그릇과 손가락만한 크기의 생선을 바삭하게 튀겨낸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의 조합은 봄철 나른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주말과 휴일이면 이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식도락가들로 음식거리는 북적인다.
군은 지난 2018년 이곳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지역활성화를 추진했다.

향토음식인 생선국수 전문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과 식당위치를 알리는 팻말도 세우고 외지인들이 찾아오기 쉽도록 도로표지판과 업소마다 특색 있는 간판도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어린시절 냇가에서 먹던 그 맛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먹거리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