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25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37개 저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21㎍/㎥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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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변화 그래프.[사진 = 청주시] 2022.03.16 baek3413@newspim.com |
는 올해 지난해보다 367억 원 증액한 13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해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7㎍/㎥로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관리 컨트롤타워인 기후대기과가 마련된 2018년부터 꾸준히 청주시 기후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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