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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ICT 수출 118.8억달러 기록…역대 2월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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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10개월 연속 100억달러 상회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지속되는 오미크론 상황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도 글로벌 수요는 확대되는 모습이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118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개월 연속 증가세다. 역대 2월 중 최고 수출 실적에 달한다.

일평균 수출은 9억4000만달러(20.0일)로 전년 동월 7억8000만달러(19.5일) 대비 20.6% 늘었다. 역대 2월 일평균 수출액 중 1위 수준이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한 104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상회했다. 역대 2월 실적 중 1위다. 메모리 반도체는 스마트폰 출시 등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돼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파운드리 업황 호조가 지속되며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30억달러대를 보였다.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상황이다. 또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30~5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한 22억5000만달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년 동월 대비 47.8% 증가한 1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변기기가 수출을 주도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69.6% 증가한 1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휴대폰은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한 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부분품이 수출 성장을 주도하며 감소폭을 줄였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중국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한 84억7000만달러로 2020년 9월 이후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베트남은 전년 동월 대비 34.0% 증가한 30억9000만달러로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11개월 연속 늘었다.

미국은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이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20억8000만달러를 보였다. 26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럽연합은 전년 동월 대비 31.0% 늘어난 12억2000만달러로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3억3000만달러로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주축으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반도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2.16 kimkim@newspim.com

지난달 ICT 수입은 11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 반도체(55억1000만달러, 34.6%↑), 컴퓨터·주변기기(15억4000만달러, 22.4%↑), 디스플레이 (3억8000만달러, 57.2%↑) 등은 증가했지만 휴대폰(6억1000만달러, -6.4%)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홍콩 포함, 40억달러, 2.3%↑)을 비롯해 대만(14억4000만달러, 9.1%↑), 일본(9억9000만달러, 14.2%↑), 베트남(10억2000만달러, 39.7%↑) 등은 늘었다. 이와 달리 미국(6억3000만달러, -2.4%)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74억9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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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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