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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9일부터 영업시간 1시간 늘고...QR체크·안심콜·수기출입명부 잠정 중단

기사입력 : 2022년02월18일 14:04

최종수정 : 2022년02월18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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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은 6일 그대로...청소년 방역패스 4월부터 적용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지역의 식당·카페 등 1·2·3그룹 모두가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이 연장된다.

또 QR체크, 안심콜, 수기출입명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접종여부 확인 편의성을 위한 QR서비스(출입자정보수집용이 아닌)는 계속 제공한다.

사적모인 인원 제한은 현행대로 '6인 기준'이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19일부터 즉시 시행되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코로나19 방역대책 설명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사진=대구시] 2022.02.18 nulcheon@newspim.com

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거리두기 일부 조정안을 18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민생경제 여려움을 감안해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21시에서 22시로 1시간 연장'하고, 나머지 조치는 정점 이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등 1·2·3그룹과 기타시설 모두 영업시간이 종전의 21시에서 1시간 늘어난 22시까지로 연장된다.

1그룹은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이며 2그룹(4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이다.

또 3그룹‧기타(7종)는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영화관·공연장(22시 시작까지 허용) 등이다.

출입자 명부(QR체크, 안심콜, 수기출입명부)는 잠정 중단되나,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접종여부 확인 편의성을 위한 QR서비스(출입자정보수집용이 아닌)는 계속 제공한다.

방역패스 시설은▴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접종완료자는 전자증명서(Coov, QR), 종이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등으로 방역패스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 등으로 확인한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현장 준비상황 등을 감안, 시행일을 한 달 연기해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일상 속 방역실천이 더욱더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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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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