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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광주 광산구 '도농상생 먹거리 협력'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5:12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5:12

[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16일 광주 광산구와 푸드플랜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과 광산구는 먹거리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정보 교류와 협력 추진, 지역 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도·농 상생사업 공동이익 창출 모델링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적극 협력을 통해 푸드플랜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업무협약식 [사진=장성군] 2022.02.16 kh10890@newspim.com

푸드플랜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유통 전 과정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농산물의 생산, 유통부터 소비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축한다. 

지역 내 중소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군과 광산구는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학교·복지급식 등 공공급식시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 연계,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체험 및 교육 확대 등의 협업을 통해 도시‧농촌 간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성군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도농 상생의 대표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두 지역 농업경제 이익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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