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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코앞에도 尹·李 '엎치락뒤치락'...여론조사 4개 중 3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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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부분 조사서 李 앞서지만...오차범위 안
대선 가까워지자 尹·李 지지율 소폭 상승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전히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다소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한 쪽의 승리를 점치기는 어려워보인다.

[파주=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서 관계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위)을 제작하고 있다. 아래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서 제작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차량 모습. 2022.02.13 photo@newspim.com

◆ 尹 42.4%, 李 41.9% '초접전'...한길리서치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2.4%, 이 후보 지지율은 41.9%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0.5%p에 불과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3.9%p, 이 후보는 1.5%p 상승했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9.4% 무선 ARS 80.6% 무작위 RDD 추출)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 尹 38.3%, 李 34.2% 오차범위 내...피엠아이 퍼블릭

피엠아이 퍼블릭(PMI Public)이 엠엔엠(M&M)전략연구소·이데일리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13명에게 물은 조사에서는 윤 후보 38.3%, 이 후보 34.3%으로 각각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4.0%p로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

조사는 자체 구축 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거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기호순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2.02.15 mironj19@newspim.com

◆ 尹 38.8%, 李 33.2% 오차범위 내...칸타코리아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역시 윤 후보가 38.8%로 이 후보(33.2%)에 앞섰다.

지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3.3%p 올랐고 이 후보 역시 2.2%p 상승했다. 지지율 격차는 5.6%p로 역시 오차 범위 안이다.

조사는 휴대전화(89.8%)와 집전화(10.2%)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 尹 46.6%, 李 38.2% 오차범위 밖...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윤 후보의 지지율이 46.6%로 38.2%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윤 후보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0%p, 이 후보는 1.9%p 각각 상승했으며 지지율 격차는 8.4%p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ARS(100%)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7.3%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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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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