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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항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 구축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08:04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08:0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전 용당세관에서 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 해상특송 물류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상특송장은 선박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물품 등 특송화물에 대한 전용 통관장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용당세관에 남부권 해상특송장이 설치되어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9월 15일 정식 개장했다.

부산항대교 및 북항 컨터미널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시범운영 동안 한시 개장에 따른 사업의 불확실성과 하역작업 상의 비용 상승 우려 등으로 인한 특송 물량 확보에 한계를 겪으면서 해상특송장 활성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으고 해상특송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항운노조의 안정적인 하역 참여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반입실적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해 해상특송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시는 그간 협력을 다져온 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항을 동북아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부산시는 전자상거래 관련 산업의 지역 정착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노력 ▲부산본부세관은 신속·안전한 통관 인프라를 구축·확대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및 배후부지 내에 해상특송장 확대와 유망기업 유치 업무에 대해 적극 지원한다.

시는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해상특송장 반입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물동량을 확대하고 특송업체 시장 개척의 불확실성을 보완해 지역 내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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